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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여행/태국 치앙마이 (4월~6월) 21

#5 치앙마이 왓프라탓 도이수텝 (썽태우, 옷차림), USA STEAK99, 산티탐 JMT 크레페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5 치앙마이 왓프라탓 도이수텝, USA STEAK99 # 2023.06.08. 목. 시원~~ - 드디어 숙제 같은 도이수텝을 다녀오다 "치앙마이에서 두 달 가까이 머무르는데 우리 도이수텝은 한 번 다녀와보자."라고 하던 게 몇 주 전이다. 피곤한 날도 있었고, 근육통으로 아픈 날도 있었고, 그냥 가기 싫은 날도 있었고, 너무 더운 날은 밖에 나갈 생각 자체를 안 했었다. 이래저래 갖가지 이유들로 미루다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드디어 다녀왔다. 우선 볼트(58밧)를 타고 치앙마이 대학교로 이동했다. 정문에 도이수텝까지 가는 썽태우가 있다고 들었다. (도이수텝까지 볼트를 타지 않는 이유는 전에 볼트를 타고 가볼까 했었는데 기사님이 400밧을 부르셨었다. 편도로..) 치앙마이..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4 치앙마이 일상과 이딸로 결제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4 치앙마이 일상과 이딸로 결제 # 2023.06.07. 수. 기온이 30도 아래로 꽤 시원했음. 낮엔 뭉게구름, 밤엔 비 - 오늘이 지나면 두 번 밖에 남지 않은 어학원 수업.. 오랜만에 어학원 수업 들으러 가는 날이다. 월요일 하루 쉬었더니 주말이 더 길게 느껴졌다. 어젯밤에 비가 한~참 내리더니 열기가 한 풀 꺾인 거 같다. 어학원에 걸어가는데 꽤 시원했다. 오늘은 작은 교실에서 수업을 했다. 에어컨이 없어서 초반에 조금 더웠지만 가만히 앉아서 선풍기 바람을 맞으니 시원해졌다. 왠지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진도를 빠르게 나가고 워크북 푸는 시간을 길게 가졌다. 이제 수업도 다음 주 월요일이면 끝이 난다. 한 달이 생각보다 금방이다. - 사라진 낮 시간 어제도 늦게 잠들었..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3 치앙마이 로컬식당 1,900원 해산물 수끼 / 마야몰 호랑이 파스와 딤섬 / 이딸로 결제오류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3 치앙마이 도이수텝 오늘도 실패, 마야몰에서 호랑이 파스와 맛도리 딤섬 그리고 1,900원 로컬식당 해산물 수끼 # 2023.06.06. 화. 구름 한 껏 치솟더니 비 - 우리는 왜 오늘도 도이수텝을 못 가는가? 우리 부부에겐 마음의 짐 같은 도이수텝이랄까.. 시작은 5월 중순부터였다. 그때부터 도이수텝에 가보자고 하고서는 지금까지도 가보자고~ 가보자고만 하고 있다. 많은 이유들로^^ '못'가고 있다가 내일은 진짜 가기로 약속을 하고 잠들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가려했었다. "근육통이 있던, 날씨가 덥던 뭐든 간에 오늘은 가는 거다!!!"라는 마음이었는데, 물리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그제 오른쪽 목에 담이 걸렸는데, 오늘은 오른쪽 허리가 아프다. 숨을 깊게 들이마셔도 ..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2 치앙마이 님만해민 미슐랭 안찬누들, Cheva & Chavee, 지두방 한인마트(김치 맛집) 그리고.. 세계여행 D+100!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2 치앙마이 님만해민 안찬누들, Cheva & Chavee, 지두방 한인마트(김치 맛집) 그리고.. 세계여행 D+100! 세계여행을 시작한 지 딱 100일째 되는 날이다. 오래된 거 같기도 하면서 얼마 안 된 거 같기도 하고,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 않기도 한다. "이제 치앙마이가 열흘도 안 남았구나.." 하면서도 전에 하던 3박 5일 바짝 놀다 오는 여행을 생각하면 남은 날도 길게 느껴진다.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주어진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항상 되뇌고 노력한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보통이던 기분도 좋아진다. 앞으로 남은 기나긴 여행 중에도 잊지 말아야지. # 2023.06.05. 월. 맑고 덥다가 비 옴 - 기상과 동시에 미슐랭 안찬..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1 치앙마이 어쩌다 보니 두 달 사는 중.. (4일간의 기록)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1 치앙마이 두 달 살기 마지막 2주.. 세계여행을 하면서 이미 영상과 사진으로 열심히 기록을 남기고는 있는 중이다. 영상은 아-주 느리게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그때의 감정이나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 (3개월 정도 차이나..;) 그래서 매일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남편은 매일 쇼츠로 그날그날 일기를 쓰고 있다. (1분짜리 쇼츠이지만, 2시간이 걸리는 작업인데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록하는 중.. 리스펙... 채널명 : 본태성) 그래서 오빠가 영상을 만드는 동안 옆에 앉아서 글 쓰면 딱일 듯하다. 이미 지나버린 5월까지의 일들은 보내주기로 하고^_T.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써보길 바라며.. 아무튼 날짜도 나를 도와주는 거 같다!! 새로운 달 6월 1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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