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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여행/태국 치앙마이 (4월~6월) 21

[Tomodachi Ramen 토모다치 라멘] 치앙마이 님만해민/마야몰 근처 존.맛.탱 돈코츠라멘

[ 치앙마이 님만해민 돈코츠 라멘 맛집 Tomodachi Ramen 토모다치 라멘 ] 치앙마이에 도착했을 땐 미세먼지가 진짜 너무 최악이었다. 몇 주가 지난 지금은 외부 활동 하기에 공기는 괜찮아진 거 같다. 한동안 저녁마다 비도 오고, 바람도 쌩쌩쌩 불더니 공기가 갈아 엎어진 느낌이다. 알에서 깨어난 우리는 며칠새 얼마나 발발발 돌아다니는지 모른다. 숙소에서 대부분 끼니를 해결했는데 드디어 외식도 하러 돌아다닌다. 이 날 저녁메뉴는 토모다치 라멘 가게를 가기로 했다. 한참을 눈여겨보던 곳이다. 나의 구글지도에서 오래전부터 찜꽁- (근처에 닌자라멘도 있었지만, 구글 후기만 봤을 땐 토모다치 라멘이 끌렸다.) 가게는 내부가 굉장히 협소했다. 테이블도 몇 테이블 없었다. 4개..

[OMMA HOUSE] 치앙마이 산티탐 한식 (feat.SL 테니스장)

오빠 테니스 레슨이 있던 날 저녁 구글 지도를 보니 테니스장 바로 앞에 한식집이 있었다.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숙소에서 나섰다. 도착한 한식집은 OMMA HOUSE 가게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진한 ARMY의 향기 BTS가 모델인 코웨이 포스터와 코웨이 공기청정기까지.. 구글 리뷰에 나온 가게 사진이 계속 달라지는 걸 보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가시는 것 같았다. 열쩡열쩡!! 주문한 음식은 비빔밥(129밧), 윙봉 5조각(89밧) 둘이서 먹기에 적은 양이지만 이날 오빠가 속이 안 좋다고 치킨만 조금(??) 먹겠단다. 속이 안 좋아서 치킨을 먹겠다니,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시켰다. (심지어 치킨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물음표다 ㅋㅋ) 비빔밥에 구운 닭가슴살..

[ALL BLACK COFFEE] 치앙마이 님만해민, 원두 골라먹는 아메리카노 (w.까이양 청더이 후식)

[ 12가지 원두 중 골라먹는 ALL BLACK COFFEE ] 까이양 청더이에서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러 왔다. 원래 구글지도에서 카페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먼저 찾아냈던 ALL BLACK COFFEE 까이양 청더이를 먹고 커피를 마시면 코스 완성이라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 카페가 굉장히 큰 줄 알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가게까지가 카페인줄 알고 들어갔었다. 식당이었다. 왼쪽에 작은 가게가 카페였다. 머쓱 가게는 작았고, 선풍기 한대뿐이었다. 기온이 내려간 날이라 많이 덥진 않았다. 바깥공기와 선풍기 바람을 콜라보로 맞으며, 앉아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 구경하는 기분은 꽤나 좋았다. 원두는 12가지 종류나 있었다. 원두를 잘 모르는 터라 브라질 산토스를 골랐다. 산미 없이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

[까이양 청더이] 치앙마이 님만해민 <닭구이, 돼지구이, 솜땀, 찰밥>

[ 치앙마이 님만해민, 까이양 청더이 ] 구글 지도를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ALL BLACK COFFEE] 리뷰에서 앞집 [까이양 청더이]에서 식사 후 커피까지 마시면 코스가 완성이라는데 그 코스 밟아보았다. 숙소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까이양 청더이! 가게 앞에서부터 참새가 요란했다. 테이블에 앉아서 둘러보니 거의 한국팀이 대부분이었다. 알고 보니 원나잇 푸드트립에 방영된 가게였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닭구이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다. 내부에도 참새들이 날아다닌다. 가게 안에 나무도 있고, 새집도 있다. 자연친화적 그나마 조금 기온이 낮아진 날에 나와서 다행인 게 에어컨이 없었다. (보다시피 에어컨이 있을 구조가 아님) [ 무엇을 먹었는가? ] 우리는 닭구이와 돼지구이, 쏨땀, 찰밥, 콜라를 주문했다..

태국 치앙마이 숙소 - 개미 박별 후기! (24시간도 안걸림 w.Bayer Quantum)

= 태국 치앙마이, 숙소 개미 박멸 하기 = 미세먼지 가득한 시기에 도착한 치앙마이 외부활동을 하기엔 너-무나도 덥고, 공기도 눈에 띄게 좋지 않았다. 우리는 숙소에서 지내며, 운동도 하고, 밥도 해 먹으며 체력을 올리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둘 다 위장염으로 고생해서(물갈이였던 걸까) 장기(?)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했다.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드는 터라 하루종일 숙소에 있어도 좋았다. (숙소를 일부러 고심해서 고른 이유) 참 마음에 드는 숙소이지만. 개미가 있다. 화장실과 식탁에 ^^ 동남아에서 본 개미는 한국에서 본 개미보다 몸집도 작고, 재빠르다. 베트남에서는 화장실에 개미가 있었는데, 딱히 피해가 없으니 그냥 내비뒀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싱크대와 화장실에 개미가 있었지만, 밥을 아예 해 먹지 않아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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