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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3 치앙마이 로컬식당 1,900원 해산물 수끼 / 마야몰 호랑이 파스와 딤섬 / 이딸로 결제오류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3 치앙마이 도이수텝 오늘도 실패, 마야몰에서 호랑이 파스와 맛도리 딤섬 그리고 1,900원 로컬식당 해산물 수끼 # 2023.06.06. 화. 구름 한 껏 치솟더니 비 - 우리는 왜 오늘도 도이수텝을 못 가는가? 우리 부부에겐 마음의 짐 같은 도이수텝이랄까.. 시작은 5월 중순부터였다. 그때부터 도이수텝에 가보자고 하고서는 지금까지도 가보자고~ 가보자고만 하고 있다. 많은 이유들로^^ '못'가고 있다가 내일은 진짜 가기로 약속을 하고 잠들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가려했었다. "근육통이 있던, 날씨가 덥던 뭐든 간에 오늘은 가는 거다!!!"라는 마음이었는데, 물리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그제 오른쪽 목에 담이 걸렸는데, 오늘은 오른쪽 허리가 아프다. 숨을 깊게 들이마셔도 ..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2 치앙마이 님만해민 미슐랭 안찬누들, Cheva & Chavee, 지두방 한인마트(김치 맛집) 그리고.. 세계여행 D+100!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2 치앙마이 님만해민 안찬누들, Cheva & Chavee, 지두방 한인마트(김치 맛집) 그리고.. 세계여행 D+100! 세계여행을 시작한 지 딱 100일째 되는 날이다. 오래된 거 같기도 하면서 얼마 안 된 거 같기도 하고, 지금 이 상황이 믿기지 않기도 한다. "이제 치앙마이가 열흘도 안 남았구나.." 하면서도 전에 하던 3박 5일 바짝 놀다 오는 여행을 생각하면 남은 날도 길게 느껴진다.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주어진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항상 되뇌고 노력한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보통이던 기분도 좋아진다. 앞으로 남은 기나긴 여행 중에도 잊지 말아야지. # 2023.06.05. 월. 맑고 덥다가 비 옴 - 기상과 동시에 미슐랭 안찬..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1 치앙마이 어쩌다 보니 두 달 사는 중.. (4일간의 기록)

부부 세계여행 기록 남기기 #1 치앙마이 두 달 살기 마지막 2주.. 세계여행을 하면서 이미 영상과 사진으로 열심히 기록을 남기고는 있는 중이다. 영상은 아-주 느리게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그때의 감정이나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 (3개월 정도 차이나..;) 그래서 매일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남편은 매일 쇼츠로 그날그날 일기를 쓰고 있다. (1분짜리 쇼츠이지만, 2시간이 걸리는 작업인데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록하는 중.. 리스펙... 채널명 : 본태성) 그래서 오빠가 영상을 만드는 동안 옆에 앉아서 글 쓰면 딱일 듯하다. 이미 지나버린 5월까지의 일들은 보내주기로 하고^_T.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써보길 바라며.. 아무튼 날짜도 나를 도와주는 거 같다!! 새로운 달 6월 1일!!! # 2..

[29 Coffties Vegan Cafe] 치앙마이 산티탐 속편~한 아점저 비건식당 (feat.비건아님, 요거트볼, 아보카도 토스트)

치앙마이 산티탐 아점으로 너무 좋은 29Coffties Vegan Cafe 치앙마이 산티탐으로 이사온 첫 날로 거슬러 올라가 본다. (거의 20일 전..;) 마야몰 근처에서 우리는 산티탐으로 이사를 왔다. 11시에서 2시 오갈 데 없는 뜨는 시간.. 무작정 콘도로 와서 기다렸다. 고맙게도 앉아서 기다릴 자리를 안내해 주시고, 땀을 뻘뻘 흘리니 물도 주시는 직원분들... 친절친절 2시 체크인이었지만, 감사하게도 12시에 들어올 수 있었다. 고작 30분 앉아있었는데 정말 쪄 죽을 것 같은 날씨였다. 게다가 밤을 새우고 와서 정신이 없었다. 짐 대충 풀고, 점심은 배달시켜 먹었다. 그리고는 내리 잠을 퍼잤다. 깨어나니 저녁 6시. 오빠는 혼자 맹인 분들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에서 2시간 마사지를 받고 (다녀와서..

[위치안부리 로스트 치킨] 치앙마이 님만해민, 닭숯불구이의 참 맛!

조금 아쉬웠던 까이양 청더이, 위치안부리 로스트치킨 닭 숯불구이로 해소하기 오빠가 몇일전부터 닭숯불구이 먹으러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가게 된 위치안부리 로스트치킨 오후 3시면 영업이 끝나니 점심때 가서 먹어야했다. 오전에 비가 내렸는지 공기가 조금 식은 느낌이었다. 볼트를 타고 얼마나 서둘러 갔는지 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럼이라면 서두를 필요도 없겠지만, 오전엔 눈을 감고 있는 사람이라 ^-^ㅎ) [ 위치안부리 로스트치킨 ] 도착해서 내리니 외관이 허름한 건 둘째 치고, 식당인 줄도 모를뻔했다. 오늘도 에어컨 없이 먹는 식사- 치앙마이에선 선풍기만 있는 식당이 많으니 마음은 익숙하지만, 땀순이는 늘 힘들다. 외출할 땐 부채 필수템 ㅋㅋ 2시에 도착하니 가게가 한산했다. 자리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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