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테니스 레슨이 있던 날 저녁 구글 지도를 보니 테니스장 바로 앞에 한식집이 있었다.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숙소에서 나섰다. 도착한 한식집은 OMMA HOUSE 가게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진한 ARMY의 향기 BTS가 모델인 코웨이 포스터와 코웨이 공기청정기까지.. 구글 리뷰에 나온 가게 사진이 계속 달라지는 걸 보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가시는 것 같았다. 열쩡열쩡!! 주문한 음식은 비빔밥(129밧), 윙봉 5조각(89밧) 둘이서 먹기에 적은 양이지만 이날 오빠가 속이 안 좋다고 치킨만 조금(??) 먹겠단다. 속이 안 좋아서 치킨을 먹겠다니,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시켰다. (심지어 치킨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물음표다 ㅋㅋ) 비빔밥에 구운 닭가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