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볶이를 보관하는 방법! 모두가 사랑하는 떡볶이, 양이 너무 많아서 잘 못 시켜 먹거나 남은 떡볶이 그냥 두면 맛없어져서 꽤 남았어도 버리거나 제가 그랬습니다. 회사 휴가를 낸날,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배는 고프고 입맛은 없고 그러다 집앞에 새로 생긴 걸작떡볶이를 전에 남편이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났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대용량 입니다 ㅠㅠ 1인 세트도 양이 많고, 더군다나 치킨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1인 세트 떡볶이 + 치킨 조합이 반갑지 않았어요. 휴가를 낸 날이 그냥 쉬었던 게 아니라 출근을 했다가 몸이 좋지 않아 퇴근을 했던 터라 "에라 모르겠다 먹고 싶은 거 먹을란다" 하고 어묵 많이 떡볶이 하나 포장해서 왔습니다.ㅋㅋ 뭐 아니나 다를까 절반이나 남았는데 이 맛난 떡볶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