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 님만해민 돈코츠 라멘 맛집 Tomodachi Ramen 토모다치 라멘 ] 치앙마이에 도착했을 땐 미세먼지가 진짜 너무 최악이었다. 몇 주가 지난 지금은 외부 활동 하기에 공기는 괜찮아진 거 같다. 한동안 저녁마다 비도 오고, 바람도 쌩쌩쌩 불더니 공기가 갈아 엎어진 느낌이다. 알에서 깨어난 우리는 며칠새 얼마나 발발발 돌아다니는지 모른다. 숙소에서 대부분 끼니를 해결했는데 드디어 외식도 하러 돌아다닌다. 이 날 저녁메뉴는 토모다치 라멘 가게를 가기로 했다. 한참을 눈여겨보던 곳이다. 나의 구글지도에서 오래전부터 찜꽁- (근처에 닌자라멘도 있었지만, 구글 후기만 봤을 땐 토모다치 라멘이 끌렸다.) 가게는 내부가 굉장히 협소했다. 테이블도 몇 테이블 없었다. 4개..